2016년 5월 26일 목요일

켄싱턴 공원 [로드리고 프레산]~

켄싱턴 공원 [로드리고 프레산]놀랍고 대담하고 절묘한 글쓰기로 전 세계의 지적인 독자들을 사로잡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명작!'피터 팬'을 창조한 제임스 매슈 배리의 삶과 그가 일으킨 기적을 따라, 영국 런던의 켄싱턴 공원을 배경으로 빅토리아 시대와 1960년대 팝의 시대를 넘나들며 배리의 어린 시절을 탐험하고 있다.스페인어권 최고의 소설!로드리고 프레산은 하나의 소설 작품이 완전히 독창적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신조에 따라, [피터 팬]의 작가인 배리의 삶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았다. 작가는 자신이 창조해낸 피터 훅이라는 인물과, 피터 팬의 저자인 배리의 삶을 절묘하게 접합시켜 완전히 새로운 소설을 탄생시켰다.'어린이가 될 수 있는 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피터 훅은 하룻밤 동안 고통스러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자기 방식대로 해석한다. 우리는 두 개의 상상의 나라, 즉 과거에 아이였던 어린 시절이라는 나라와 미래에 다가올 죽은 자들의 나라 사이에 살고 있다고, 그리고 이 두 나라 사이에는 오직 동화만이 존재한다고 답한다. 어린이 문학을 통해 행복하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가장 어린이답고 비극적이었던 1960년대의 문화에 찬사를 보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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